조지 스피리츠 미로틱 S 스탠드백, 여자가 쓰기에도 부담없어 보여
차량 구매시 사은품으로 주는 캐디백으로 연명하다, 처음으로 내돈주고 캐디백을 구매했습니다.
조지 스피리츠 미로틱 S 스탠드백 블루색상과 보스턴백 그레이색상!
색상은 그레이, 블루, 레드 이렇게 세가지가 있더라구요.
어깨 끈에는 조지스피리츠 로고가 음각으로 똬악! 조지스피리츠는 일본 명품 골프 피팅 브랜드로 골프클럽 외에도 골프백이나 커버같은 다양한 악세사리도 제작하고 있다고 하네요.
원단에 약간 반짝거림이 있고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약간씩 달라요. 사실 스탠드백을 살 계획이 없었는데 눈에 확 띄어서 이건 사야해 이런 기분으로 충동구매 했죠.
반짝거리는 징이 포인트로 박혀 있는데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요.
수납공간도 충분해서 여분의 볼이나 골프용품을 챙겨가기 좋은것 같아요.
귀찮을 땐 보스턴백 안들고 가도 될만큼 수납공간이 많아요.
신경을 많이 썼다고 느낀건 자크 하나하나 로고를 넣어 자체 제작했다는 점이었어요.
원단은 재귀반사라고 주변 환경에 따라 색상이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특수 원단이라고 하네요.
보기에도 튼튼해 보여요.
투입구는 5분할, 9.5인치 사이즈인데 우드 포함 14개 넣어도 불편하지 않아요.
백 자체의 무게도 생각보다 많이 아주 많이 가벼워서 여성분들이 들기에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스턴백은 너무 깔맞춤하는 것 같아 그레이 색상으로 구매했어요. 보스턴백도 튼튼하고 예쁘게 잘 만든것 같아요. 여행갈때 들고가도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골프백을 바꿔서 기분이 좋네요. 사실 정말 충동적으로 구매했지만 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만족스러운 쇼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