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괌 여행 사진 - (2) 괌 프리미어 아울렛,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
괌에서의 둘째날 아침, 괌 프리미어 아울렛을 방문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웨스틴 리조트 괌 바로 앞의 트롤리 정류장. 이곳에서 투몬 셔틀을 탑승하면 된다.
트롤리를 타고 이동중.
DFS갤러리아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한적한 투몬 호텔가를 지나..
언더워터월드..
다크초코렛 바나나가 맛있는 고디바..
샌드캐슬을 지나..
우릴 포함에 몇명 태우지 않고 버스는 하염없이 천천히 달린다..
돌고 돌아 괌 프리미어 아울렛에 도착!
가장 먼저 ROSS에 들렸다. 이른 아침인데도 우리보다 일찍 온 사람들이 많다.
나인웨스트. 두개사면 둘중 저렴한 한개의 상품이 50% 할인.
점심식사는 또다시 중국식으로..
쇼핑을 마치고 투몬으로 돌아와 간식으로 맥도날드에서 맥바이트를 사먹음.
한국엔 없는데 그냥 치킨맛.
오후에는 차모로 빌리지 나이트셔틀을 타고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에 찾아갔다.
여기는 유명한 크리스 BBQ. 비슷한 가게들이 많지만 유독 이곳에 사람이 많다.
열심히 주문을 받는 직원들. 일주일에 수요일밤 하루만 일해도 먹고 살 것 같다.
사이드 두개와 3개의 메인을 고르면 된다. 9달러(8.5달러에서 0.5달러 올랐다.)
따로 먹는 장소가 없어 알아서 아무데나 앉아서 먹어야 한다.
어쨌든 맛은 괜찮다.
차모로 야시장에서는 먹을거리 외에도 이런 저런 기념품을 판다.
그다지 살만한 건 없는 듯.
입구에서 가까운 홀에서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밴드의 음악에 맞춰 사교댄스를 추고 있다.
들어왔던 곳으로 나가면 왼쪽에는 DFS갤러리아행, 오른쪽에는 괌 프리미어 아울렛행 버스 대기줄이 있다. 돌아가는 버스는 시간만 잘 챙기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여유롭게 탈 수 있다.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 기대했던 것보다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안가면 섭섭한, 여행일정이 수요일이 포함되어 있다면 꼭 방문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