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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또가겠지_여행, 나들이

나고야 가서 “이것” 안먹으면 후회! 히츠마부시정복기! (feat. 웨이팅 꿀팁?, 가는 방법, 메뉴 추천, 오스상점가 볼거리, 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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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친구들! 오늘은 나고야 여행의 꽃! ✨ 히츠마부시 ✨ 이야기를 들려줄게. 나고야까지 가서 이걸 안 먹고 오면 정말 후회할 거야! 😋

히츠마부시? 그게 뭔데?


히츠마부시는 쉽게 말해 장어덮밥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냥 장어덮밥이 아니라, 한 그릇에 장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요리거든! 먹는 방법도 여러 가지라 더 재미있어.

😱 웨이팅 지옥 피하고 싶다면? 나고야 오스 상점가 '야코(Yakko)'!


나고야에서 유명하다는 히츠마부시 맛집들은... 음, 솔직히 예약도 안 되고 웨이팅이 어마어마해. 여행 와서 귀한 시간 줄 서는 데 다 쓸 순 없잖아? 그래서 내가 찾아낸 곳은 바로 오스 상점가에 있는 '야코(Yakko, やっこ)'야!

오스 상점가

오스 상점가는 지하철로 가는 게 제일 편해. 지하철 메이조선(名城線)이나 츠루마이선(鶴舞線)을 타고 오스칸논(大須観音)역이나 카미마에즈(上前津)역에서 내리면 바로 상점가로 이어져! 길 찾기도 엄청 쉬울 거야.

웨이팅이 하나도 없어 맛없을까봐 살짝 걱정


내가 갔을 땐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는데, 웬걸? 줄이 하나도 없는 거야! 럭키! 😉 아마 피크 타임을 살짝 피해서 가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거야.

나마비루는 진리

🍻 시원한 나마비루와 부드러운 우마키로 시작!


자리에 앉자마자 목마르니까 일단 나마비루(생맥주)는 필수! 🍺 시원한 맥주 한 모금 들이키고, 식전 에피타이저로 우마키를 시켰어. 우마키는 장어 계란말이인데, 와...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아. 비린 맛 하나도 없고 엄청 부드러워서 순식간에 사라지더라. 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허기 달래기 딱이었어!

우마키. 비리게 생겼는데 비리지 않다
🤩 드디어 영접한 히츠마부시! 작지만 푸짐해!


두둥!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히츠마부시가 나왔어! 나는 이것저것 다른 것도 먹어야 하니까 작은 사이즈로 시켰는데, 양이 정말 푸짐하더라! 작은 사이즈라고 무시하면 안 돼! 😂
갓 구운 장어의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장어와 따뜻한 밥의 조화는... 정말이지 최고였어. 먹는 방법도 다양해서 한 그릇인데 여러 음식을 먹는 기분! 첫술은 장어 본연의 맛을 느끼고, 그다음은 와사비와 파를 얹어 개운하게, 마지막엔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처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해!

히츠마부시 정식 작은 사이즈

🛍️ 먹고 놀고 즐기고! 오스 상점가 투어!


배불리 히츠마부시를 먹고 나니 기분도 최고! 오스 상점가는 맛집뿐만 아니라 옷 가게, 기념품 가게도 다양하게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 특히 좋았던 건 세계 각국의 간식거리가 정말 많다는 점! 길거리 음식 천국이야.

카페도 많다


배는 부르지만, 또 이런 간식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 맛있는 길거리 간식 몇 개 사 들고 오스 상점가를 천천히 산책하는 걸 정말 추천해! 먹고 마시고 구경하고, 나고야의 활기찬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거야.

바이바이


나고야에 갈 계획이라면, 히츠마부시는 꼭 먹어봐야 할 필수 코스야! 야코에서 웨이팅 걱정 없이 맛있게 즐기고, 오스 상점가 구경도 꼭 해보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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