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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잡생각들_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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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세차 처음 도전, 몸은 고되지만 만족감은 최고 처음으로 셀프 세차란걸 해 보았습니다. ​ 원래 아파트 월세차를 맡겨보았는데 원인모를 실기스도 생기고 운행 패턴과 세차 주기도 잘 맞지 않아 서너달만에 서비스를 해지했습니다. ​ 그리고 가끔 백화점에 갈때 지하주차장에 있는 스팀세차장에 차를 맡기곤 했습니다. 세차 만족도나 비용 측면에 있어서도 이게 더 낫더군요. ​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셀프세차용품 세트를 구매했었습니다. 한동안 집안 한구석에서 잊혀지고 있던 세차용품를 들고 셀프 세차장을 찾았습니다. ​ ​ 날씨가 다행히도 많이 춥지 않았습니다. 방문한 곳은 파주에 위치한 플레이카방 셀프세차장입니다. ​ 이곳의 특징은 도어를 닫고 냉난방이 완비된 상황에서 프라이빗하게 세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세차 왕초보인 제가 방문해 세차를 진행하는데 전..
타이칸 주행가능거리 536km 달성 ​ 누적 주행거리 2천 남짓, ​ 최근 100% 완충 이후 주행가능거리가 ​ 536km로 급격히 올라갔다. ​ 운행 환경에 따른 예상 거리에 ​ 전비 운전하면 달성할 수 있는 거리겠지만 ​ 숫자가 저리 올라가니 기분은 좋다 ㅋㅋ ​ 그래도 맘 편한 기준으로는 왕복 400km 이하로 가니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 얼마전, 하루동안 오전에 원주까지 왕복, 그리고 오후에 송도까지 왕복했는데 ​ 주행가능 거리 100km 조금 안되게 남았더라.. ​ 50km 미만이면 후덜덜 했을텐데 ​ 이정도면 일상 주행하기에 전혀 무리 없어 보임. ​ 뚜벅이 출근 하는지라 충전도 한달에 두번 정도. ​ 출고시 준 멤버쉽 포인트를 1년 내 다 쓰지 못할거 같아 이걸 어쩌나 고민중 ㅋㅋ
타이칸 회생제동 1도 안쓴 주행거리 기록(출고 후 최초 기준) 전기차만의 매력이 있지만 ​ 타이칸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는 ​ 고급스런 승차감에 더해 ​ 가솔린 차량과의 이질감이 거의 없다는 점이었죠. ​ 출고 이후 많은 주행을 하지 못했지만 ​ 첫 운행부터 지금까지 줄곧 회생제동은 끄고 다니죠. ​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 오늘 생애 첫 충전에 들어가기 전, ​ 주행가능거리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 ​ 247km를 운행했군요. ​ 운행하면서 딱히 배터리 잔량을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 운좋게도 아파트 지하에 ​ 완속 충전시설이 잘 갖추어 있어 ​ 충전 스트레스도 없었죠.(충전을 하진 않았지만 배터리 소진 전 충전해놔야 한다는 어떤 압박감?) ​ 아직 29% 남아있네요. 주행가능거리가 103km 남았다고 하니 이 기준으로는 355km(103/29%)로 계산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