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잡생각들_일상기록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셀프 세차 처음 도전, 몸은 고되지만 만족감은 최고 처음으로 셀프 세차란걸 해 보았습니다. 원래 아파트 월세차를 맡겨보았는데 원인모를 실기스도 생기고 운행 패턴과 세차 주기도 잘 맞지 않아 서너달만에 서비스를 해지했습니다. 그리고 가끔 백화점에 갈때 지하주차장에 있는 스팀세차장에 차를 맡기곤 했습니다. 세차 만족도나 비용 측면에 있어서도 이게 더 낫더군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셀프세차용품 세트를 구매했었습니다. 한동안 집안 한구석에서 잊혀지고 있던 세차용품를 들고 셀프 세차장을 찾았습니다. 날씨가 다행히도 많이 춥지 않았습니다. 방문한 곳은 파주에 위치한 플레이카방 셀프세차장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도어를 닫고 냉난방이 완비된 상황에서 프라이빗하게 세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세차 왕초보인 제가 방문해 세차를 진행하는데 전.. 타이칸 주행가능거리 536km 달성 누적 주행거리 2천 남짓, 최근 100% 완충 이후 주행가능거리가 536km로 급격히 올라갔다. 운행 환경에 따른 예상 거리에 전비 운전하면 달성할 수 있는 거리겠지만 숫자가 저리 올라가니 기분은 좋다 ㅋㅋ 그래도 맘 편한 기준으로는 왕복 400km 이하로 가니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얼마전, 하루동안 오전에 원주까지 왕복, 그리고 오후에 송도까지 왕복했는데 주행가능 거리 100km 조금 안되게 남았더라.. 50km 미만이면 후덜덜 했을텐데 이정도면 일상 주행하기에 전혀 무리 없어 보임. 뚜벅이 출근 하는지라 충전도 한달에 두번 정도. 출고시 준 멤버쉽 포인트를 1년 내 다 쓰지 못할거 같아 이걸 어쩌나 고민중 ㅋㅋ 타이칸 회생제동 1도 안쓴 주행거리 기록(출고 후 최초 기준) 전기차만의 매력이 있지만 타이칸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는 고급스런 승차감에 더해 가솔린 차량과의 이질감이 거의 없다는 점이었죠. 출고 이후 많은 주행을 하지 못했지만 첫 운행부터 지금까지 줄곧 회생제동은 끄고 다니죠.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오늘 생애 첫 충전에 들어가기 전, 주행가능거리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247km를 운행했군요. 운행하면서 딱히 배터리 잔량을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운좋게도 아파트 지하에 완속 충전시설이 잘 갖추어 있어 충전 스트레스도 없었죠.(충전을 하진 않았지만 배터리 소진 전 충전해놔야 한다는 어떤 압박감?) 아직 29% 남아있네요. 주행가능거리가 103km 남았다고 하니 이 기준으로는 355km(103/29%)로 계산되네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