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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셀프 세차란걸 해 보았습니다.

원래 아파트 월세차를 맡겨보았는데 원인모를 실기스도 생기고 운행 패턴과 세차 주기도 잘 맞지 않아 서너달만에 서비스를 해지했습니다.

그리고 가끔 백화점에 갈때 지하주차장에 있는 스팀세차장에 차를 맡기곤 했습니다. 세차 만족도나 비용 측면에 있어서도 이게 더 낫더군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셀프세차용품 세트를 구매했었습니다. 한동안 집안 한구석에서 잊혀지고 있던 세차용품를 들고 셀프 세차장을 찾았습니다.

날씨가 다행히도 많이 춥지 않았습니다. 방문한 곳은 파주에 위치한 플레이카방 셀프세차장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도어를 닫고 냉난방이 완비된 상황에서 프라이빗하게 세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세차 왕초보인 제가 방문해 세차를 진행하는데 전혀 눈치나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세차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처음 세차라 그럴 여유가 전혀 없더군요. 물기도 깨끗이 닦고 왁스칠도 해봤습니다.

실내세차도 하고 매트세척기에 매트도 세척했습니다. 매트를 말리며 생각해보니 세차 전 먼저 매트 세척기를 돌리는게 좋겠더라고요. 말리는 시간을 생각 못했네요.

총 한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몸도 힘들고 생각보다 시간도 더 걸렸지만 반짝거리는 차를 바라보고 있자니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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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주행거리 2천 남짓,

최근 100% 완충 이후 주행가능거리가

536km로 급격히 올라갔다.

운행 환경에 따른 예상 거리에

전비 운전하면 달성할 수 있는 거리겠지만

숫자가 저리 올라가니 기분은 좋다 ㅋㅋ

그래도 맘 편한 기준으로는 왕복 400km 이하로 가니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얼마전, 하루동안 오전에 원주까지 왕복, 그리고 오후에 송도까지 왕복했는데

주행가능 거리 100km 조금 안되게 남았더라..

50km 미만이면 후덜덜 했을텐데

이정도면 일상 주행하기에 전혀 무리 없어 보임.

뚜벅이 출근 하는지라 충전도 한달에 두번 정도.

출고시 준 멤버쉽 포인트를 1년 내 다 쓰지 못할거 같아 이걸 어쩌나 고민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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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만의 매력이 있지만

타이칸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는

고급스런 승차감에 더해

가솔린 차량과의 이질감이 거의 없다는 점이었죠.

출고 이후 많은 주행을 하지 못했지만

첫 운행부터 지금까지 줄곧 회생제동은 끄고 다니죠.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오늘 생애 첫 충전에 들어가기 전,

주행가능거리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247km를 운행했군요.

운행하면서 딱히 배터리 잔량을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운좋게도 아파트 지하에

완속 충전시설이 잘 갖추어 있어

충전 스트레스도 없었죠.(충전을 하진 않았지만 배터리 소진 전 충전해놔야 한다는 어떤 압박감?)

 

아직 29% 남아있네요. 주행가능거리가 103km 남았다고 하니 이 기준으로는 355km(103/29%)로 계산되네요.

포르쉐 공홈에서 제 주행조건을 기준으로

349km 주행 예상된다고 나오네요.

얼추 비슷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남은 주행가능거리 103km+출고 이후 주행거리 247km=350km로 계산할 수도 있습니다.

355km vs 349km vs 350km

셋다 비슷하게 나오는데요.

일단 회생제동 이런거 안키우고

에어컨 빵빵 틀고 편하게 운전한 결과로 보면

포르쉐에서 안내하는 주행가능거리는

그냥 편하게 타는 주행가능거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먼저 타신 분들의 이야기로는 초기 셋팅 기준으로

주행가능거리가 계산되어 타면 탈수록 최적화되어

거의 사기급(?)의 주행가능거리가 나온다던데

이거 사실인지는 천천히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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