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방어막을? 트럼프의 244조 원짜리 꿈, 골든돔 프로젝트!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244조 원! 상상이나 가시나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면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이 어마어마한 프로젝트, 바로 ‘골든돔(Golden Dome)’ 이야기예요. 이름부터 뭔가 황금빛으로 번쩍이는 느낌이죠? 😊

골든돔, 뭘까요?

간단히 말해, 미국을 날아오는 모든 미사일로부터 지켜줄 최첨단 방어막을 만드는 거예요. 이스라엘의 유명한 아이언돔(Iron Dome)은 많이 들어보셨죠? 아이언돔은 작은 로켓이나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스템인데, 골든돔은 이걸 훨씬 더 크게, 더 넓게 확장한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미국 본토를 향해 날아오는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순항미사일까지 모든 위협을 막아내겠다는 거죠.

아이언돔과 뭐가 다를까요?

아이언돔이 지상에서 미사일을 막는다면, 골든돔은 우주까지 활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 우주 센서와 요격체: 땅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미사일을 우주에 띄워 놓은 센서로 먼저 찾아내고요, 미사일이 아직 하늘로 올라가는 단계(상승 단계)에서 우주에 배치된 요격체가 펑 하고 터뜨려버리는 방식이래요.
* 레이저 무기, 신의 지팡이: 영화에서나 보던 레이저 무기나 운동 에너지 무기 같은 최첨단 기술도 동원될 수 있다고 해요. 우주에 거대한 위성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미사일을 추적하고 격추하는 거죠.
* 전 세계 어디든 방어: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전 세계 어디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더라도 미국이 막아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정말 대단하죠?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9년 1월까지 이 시스템을 실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대요. 프로젝트 구축에 약 2년 반에서 3년 정도 걸릴 거라고 하니, 생각보다 빨리 진행될 수도 있겠네요.

돈은 얼마나 들까요?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총 사업비는 무려 1,750억 달러(약 244조 원)로 예상돼요. 초기 예산만 해도 250억 달러(약 35조 원)가 의회 표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규모죠. 심지어 앞으로 20년간 유지하고 운영하는 비용까지 합치면 최대 4,000억 달러(약 700조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입이 떡 벌어집니다! 😲

어떤 회사들이 참여할까요?

미국의 대표적인 방산 기업인 록히드마틴이나 우주 기업인 스페이스X 같은 회사들이 이 프로젝트에 뛰어들 거라고 해요. 캐나다도 시스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하고요.

마치 스타워즈처럼?

골든돔 프로젝트는 1980년대 레이건 대통령 시절 추진했던 ‘스타워즈(SDI)’ 계획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아요. 그때는 예산과 기술적인 한계로 중단되었지만,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막대한 예산 투입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요. 어떤 사람들은 이 프로젝트를 인류 최초의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나 달에 간 아폴로 계획에 비견될 만큼 미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국방 프로젝트가 될 거라고 말하기도 한대요.

중국, 러시아, 북한 같은 나라들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려는 목적이 가장 크다고 하니, 앞으로 국제 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