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으로 가는 KE111편,
탑승게이트는 라운지 바로 옆에 있어 편리했다.
(진에어 탑승시 한국에서나, 현지 공항에서나 셔틀과 버스로 터미널을 이동해야 했던 불편한 기억과 너무나도 대조된다.)
성수기를 피해 여행을 가면 쓸데없이 북적거리지 않아 좋다.
이륙 후 안전벨트 사인이 풀린 뒤 바로 식사가 준비되었다.
에피타이저.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 ㅠㅠ
아스파라거스 크림스프.
스테이크는 호텔 결혼식장에서 나오는 것처럼 먼저 한번 쪄서 살짝 익혀서 나온다.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그냥 웰던같다. 통조림 느낌.
음식 뺏어먹기.
미드 감상. 다시보는 브이.
다들 잠든 조용한 호텔로비.
우리의 숙소는 웨스틴 괌 리조트. 룸 출입카드와 조식쿠폰, 중식쿠폰, 웰컴드링크 쿠폰 등이 담긴 봉투가 미리 준비되어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호텔 방에 들어오니 1시 50분이 채 안되었다.
룸컨디션은 생각보다 깔끔해 만족스러웠다.
단잠을 마치고 테라스로 나가 바라본 괌의 첫 인상.
투명한 바다빛깔, 파란 하늘. 멀리 호텔니코가 보인다.
파샬오션뷰룸이라 정면 뷰는 이렇다.
하지만 하루종일 암막커튼을 쳐두니 그다지 중요한것 같진 않다.
테라스 오른쪽으로 바라본 풍경. 저 멀리 베이뷰 호텔 아래 바이킹.
밤 12시까지 영업한다.
아침식사를 위해 1층으로.
1층에는 레스토랑, 마사지샵과 탈의실 등이 있다.
아침식사는 뷔페식이다. 이곳에서 주는 커피는 정말 진하다.
대충...
이런 음식들..
아침식사를 마치고 수영장으로 나가보았다.
안녕, 괌!
하와이 이후 얼마만의 휴양지인가!!
예상했던 일정보다 일찍 잠에 들어 예정보다 빠르게 하루를 시작하였다.
호텔앞 작은 정원.
호텔 건너편 작은 상가 퍼시픽플레이스. ABC마트, 아웃백스테이크, 카프리초사 등이 입점해 있다.
볼것, 살것 많았던 JP슈퍼스토어.
DFS갤러리아에서 5 day pass를 구입해 빨간 트롤리를 타고 마이크로네시아몰로 이동.
처음엔 벤치모양의 의자가 특이했는데, 생각보다 불편하다.
어쨌든 마이크로네시아몰까지는 10분도 안걸려 도착.
조용해서 좋은데, 익숙한 브랜드는 많지 않다.
점심식사는 골라먹는 차이니스 푸드~
마이크로네시아몰 2층에 위치한 푸드코트
볶음밥에 사이드 2개 선택
스바로 머쉬룸 피자. 한국보다 도우도 두껍고 양이 많다. 한국 스바로피자가 더 맛있는 듯.
이건 진짜 애벌레인지..
이건 진짜 메뚜기가 맞다...(ABC스토어)
USA 실버..
쇼핑 후 짐을 두러 호텔에 다시 복귀했다.
다시 트롤리를 타고 투몬샌즈플라자로 향했다.
한산한 명품 쇼핑몰.
스콜성 폭우가 오려나보다. 오후 늦게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플라자에 위치한 고디바 까페에 들어갔다.
정말 다양한 초코렛이 있었지만..
초코렛은 먹지 못하고..
유명한 다크초코렛 바나나 음료를 시켜먹었다.
소나기가 지나간 투몬 호텔가.
저녁은 호텔앞 카프리초사에서.
베스트 메뉴라는데, 둘이 반도 못먹고 나왔다.
한국사람 넷이 먹어도 될듯한 무지막지한 양..
호텔로 들어가며..
맥주 한캔 사들고 호텔 룸으로!
첫날 비행여정으로 피곤해 많이 돌아다니지 못할까 걱정했지만,
예상외로 금방 호텔에 들어갈 수 있어 푹 쉴 수 있었다.
참고로, 현지 교통편은 공항 왕복은 현지 택시(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탈수 있다.), 시내 이동은 트롤리 5일권(렌트를 하지 않는다면) 구입이 최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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