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무겁게 먹어 가벼운 식사를 위해 냉장고에서 며칠전 사둔 타코 밀키트를 꺼냈다.
앙트레에서 나온 멕시칸 타코 파티팩.
조리시간 10분, 나 요리 잘 못하는데 한번 믿어 봐?
재료 구성이다. 또띠아와 닭고기, 돼지고기, 체다 치즈와 새우, 토마토와 치커리, 소스와 멕시칸 시즈닝.
먼저 야채를 흐르는 물에 잘 행궈주고,
치커리와 적양파는 적당히 잘게 썰어주고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어 세로로 절반 잘라준다.
새우도 물에 한번 행궈주고 멕시칸 시즈닝을 앞뒤로 살살 뿌려준다.고 해놓고 들이 부었다.
닭고기는 껍질부터 노릇하게 익혀주고 먹기좋게 잘라주고, 돼지고기와 새우는 기름을 살짝 둘러주고 구워준다.
레서피에는 치킨 따로, 새우와 풀드포크 따로, 이렇게 설명되어 있지만 귀찮아서 그냥 큰 후라이팬에 한번에 조리 했다.
또띠아는 후라이팬에 앞뒤로 30초씩 굽거나, 봉지째 전자렌지에 30초 돌리면 된다. 당연히 난 후자를 택했다.
체다 치즈와 함께 플레이팅 하고 치폴레 소스와 파인애플 소스를 곁들여 내놓으면 완성.
내가 여지껏 만든 요리 중에 가장 모양이 그럴듯 하다.
또띠아에 치폴레 소스를 바르고 고기와 야채를 듬뿍 넣어 반으로 접어 한입.
내가 만든것 치고 모양도 괜찮았는데, 내가 만든것 치고 맛도 괜찮다.
두명 가벼운 식사로 충분하고, 정말 10분이면 만든다.
다음엔 맥주 안주로 해먹어봐야 겠다.
아래 상품 정보를 남겨본다. 관심있으면 확인해보자.
앙트레 멕시칸 타코 파티팩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못한다고빼지말자-아빠홈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라탕 5분 버전 (0) | 2021.02.11 |
---|---|
마라탕 간단하게 집에서 끓여먹어볼까?(조리시간 20분) (0) | 2021.02.11 |
호두과자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간단 간식 만들기 - 호두과자 앙버터 (0) | 2021.01.29 |
에어프라이어로 30분이면 OK - 눈꽃목심 돼지고기 벌집구이/칼집구이 (0) | 2021.01.29 |
방구석 베트남 여행 - 반쎄오 + 분짜 밀키트로 만들기 (0) | 2021.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