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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리조트 괌

 

괌 휴양의 중심지 투몬베이에는 많은 호텔들이 위치해 있으며, 그중 귀에 익숙한 주요 호텔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Google Map

 

왼쪽부터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 PIC 워터파크, 괌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 피에스타 리조트 괌, 하얏트 리젠시 괌, 아웃리거 괌 리조트, 웨스틴 리조트 괌, 호텔 니코 괌.

 

우리는 웨스틴 리조트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다른 호텔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평을 할 수가 없다. 하지만 괌에서 호텔을 선택할때 참고가 될 만한 사항을 몇가지 적어보고자 한다.

 

1) 쇼핑을 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힐튼, PIC, 메리어트는 일단 제외하라.

    (한가롭게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힐튼 등에 머무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레스토랑이나 상점가는 하얏트부터 웨스틴까지 집중되어 있다.

3) 호텔 니코는 투몬베이 끝자락에 있어 한산하다. 시내에 나가기 위해선 트롤리나 택시 이용이 필수다.

4) DFS에서 웨스틴 리조트로 가는 길은 약간 언덕이 져 있다. 괌의 더운 날씨를 감안한다면 트롤리 정액권을 이용해 부담없이 이용하는 것이 좋다.

 

어쨌든, 우리는 익숙하고 시설도 무난한, 또한 너무 북적거리지 않는 웨스틴 괌 리조트로 호텔을 결정했다. 대한항공 일정으로 이용할 경우 도착하는날, 떠나는 날 모두 새벽 비행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4일 낮을 보냈지만 숙박은 5박을 예약했다. 이렇게 예약을 해야 마지막 떠나는 날 무리없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어쨌든, 우리의 5박을 책임진 웨스틴 리조트 괌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넓고 쾌적한 웨스틴 리조트 괌의 로비의 모습. 로비에서는 와이파이가 무료이다.

 

 

우리가 머무른 룸은 일반객실이었는데, 퀸사이즈 베드 2개가 배치되어 있다.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은 듯 하다.

 

 

TV는 다행히도 CRT가 아니였다. 국내방송은 YTN과 KBS월드가 나온다.

 

 

 

욕실도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았다.

 

 

파샬 오션뷰는 테라스에 나가 좌측을 바라봐야 나타나는 이런 뷰다. 어짜피 햇살이 뜨거워 낮에는 커텐을 치고 있으니 뷰를 볼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조식과 중식 뷔페를 이용하였던 호텔내 레스토랑 taste.

 

 

 

레스토랑은 매우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이다.

 

 

 

조식은 대충 이렇게 나온다. 생각보다 다양하고 괜찮았다.

 

 

점심 뷔페는 좀더 다양한 음식이 제공된다.

 

 

 

해산물과 고기류를 주면 즉석에서 철판구이 요리를 만들어 준다.

 

 

배가 불러서 이정도만..

 

 

웨스틴 리조트 괌의 수영장.

 

 

풀사이드 바와 선베드.

 

 

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다.

 

 

수영은 오후 7시까지만 즐길수 있다. 이렇게 멋진 야경을 두고 수영을 즐길 수 없다는 건 정말 아쉬운 일이다.


호텔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 다만, 객실이 너무 많아서인지 오후 3시가 넘어서도 하우스키핑이 되어 있지 않았던 날이 많았으며, 근처 베이뷰 호텔 옆에 월미도 같은 놀이시설이 있는데 이곳에서 저녁무렵부터 밤 12시까지 음악을 아주 크게 틀어 놓아 예민한 사람이라면 신경에 거슬릴 수도 있다는 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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