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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판단하자-맛집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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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샤브샤브 먹으러 가자 - 대명항 로컬까회 오랜만에 드라이브겸 대명항으로 향했다. ​ ​ 수많은 가게들이 있지만 깔끔해 보이는 로컬까회 앞에 주차하고 들어가 보았다. 이른 시간에 방문해 우리가 첫 손님. ​ ​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 부침개도 나오는데 메인 요리 전 허기를 달래주기 좋은 듯. ​ ​ 쭈꾸미 샤브샤브를 위한 준비. ​ ​ 싱싱한 쭈꾸미가 나오고. ​ ​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 ​ 쫄깃한 한입.
숯고개 손수제비, 위생에 대한 배려가 남다른 일산 맛집 이른 점심에 수제비가 먹고 싶어 탄현 숯고개를 찾았습니다. ​ ​ 손수제비 전문점으로 단촐한 메뉴 구성에 기본에 충실한 식당입니다. ​ ​ 11시 오픈하는데 첫손님이라 한산했습니다. 저희 음식 나올때쯤 손님이 몰리긴 했지만요. ​ 청결하고 단촐한 인테리어는 일본가정식 레스토랑 느낌이 좀 납니다. ​ ​ 수저는 뜨거운 물에 담아 내어주셨습니다. 요즘같은 시국에 이런 작은 배려가 손님들에게는 큰 감동으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 ​ 반찬은 다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특히 도토리묵에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 ​ 곁다리로 감자전을 시켰는데 바삭하고 고소하고 쫄깃했습니다. ​ ​ 기본 손수제비와 얼큰한 손수제비를 시켰습니다. 수제비도 예쁜 그릇에 담겨 나오네요. ​ ​ 둘다 너무 맛있어서 하나씩 꼭 드셔보시는..
롯데몰 딘타이펑, 여유있게 딤섬을 즐기는 방법 김포공항 롯데몰은 요즘 쇼핑몰들 대비해 많이 한산한 편이네요. 가끔 도심의 번잡함을 피해 점심때 김포공항 롯데몰을 찾아가곤 합니다. 코로나로 공항 이용객이 많이 줄어 여유있게 식사를 즐기고 싶을 때 롯데몰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 이번엔 딤섬이 땡겨 딘타이펑을 찾았습니다. 세트메뉴를 시키면 할인이 좀 되는 편이지만 먹고싶은데로 주문하는 걸 더 선호합니다. ​ 라웨이황과는 꼭 시켜줍니다. 아삭하고 상큼한 오이가 중국요리의 느끼함을 달래주는 것 같아요. ​ ​ 채심볶음도 꼭 시켜줍니다. 야채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선 꼭 먹게 되더라구요. ​ ​ 타임이벤트가 있어서 채심볶음일 시키니까 맛배기로 멘보샤를 주네요. 따로 시킬까 고민했지만 배부르지 않게 딱 맛볼정도로 주니까 오히려 더 좋..
춘천 감자빵, 맛은 있는데.. 춘천 감자빵, 드디어 시식해 봤다. ​ 예약주문하고 2주만에 받아 볼 수 있었던 감자빵. 비주얼은 정말 볼만하다. 그냥 보면 정말 감자인 줄 착각할 듯. ​ ​ 접시에 담아 전자렌지에 1분 30초간 돌리면 된다. 남은 빵은 냉동보관ㄱㄱ ​ ​ 쫀득한 빵속에 감자샐러드가 들어 있다. 전반적으로 식감도 괜찮고 맛도 있음. ​ 빵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하나 이상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가고 두개 이상 먹기엔 좀 부담스럽다. ​ 냉동고 넣어두고 가끔 생각날때 하나씩 해동해서 렌지에 데워 먹으면 좋을 듯. ​ 너무 궁금해서 시켜 봤는데, 동네서 팔면 가끔 사먹겠지만 2주나 기다려 배송받아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 시식해본 것 자체로 만족.
범바위골장어, 고성 동해 가면 꼭한번 들릴 맛집 ​고성에 들러 장어생각에 범바위골장어에 찾아갔다.​ ​한창 잘나갈때 6시내고향에 출연도 했었나보다.​ ​수족관에는 힘넘치는 장어와 싱싱한 횟감들이 가득하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다.​ ​방아잎과 생강, 그리고 초장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오늘 우리의 먹잇감.​ ​뜨거운 숯불에 구워본다.​ ​한바탕 장어를 구워먹고 후식으로 장어국수를 시켜본다.​ ​장어를 잔뜩 먹어 장어탕 대신 장어국으로.​ ​다음날, 배불러 못내 먹은 장어매운탕을 맛보러 다시 찾아갔다. 역시 다시 찾아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맛.
일산소바 냉모밀까스 + 생선까스 조합은 완벽 그자체 오랜만에 일산소바를 방문했다. ​ 늦은 오후라 사람도 많이 없어 안전하게 방문. ​ ​ 냉모밀까스. 모밀 육수는 다랑어를 직화로 구워 육수를 낸 듯 불맛이 약간 있고 기본에 충실한 맛. 돈까스는 부드러운 속살에 바삭한 튀김이 시원한 모밀과 잘 어울린다. ​ 새우까스는 큼직한 새우를 통째로 바삭하게 튀겨내어 돈까스와는 다른 쫄깃한 식감을 준다. ​ 둘이 가서 겹치는 맛 없이 함께 나누기에 더없이 만족스러웠던 조합.
청담 추어정, 누구와 함께라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추어탕집 점심에 방문한 청담 추어정. 추어탕이 생각날 때 자주 찾는 곳이다. ​ ​ 기본찬, 깔끔하고 시원한 김치와 함께 나오는 연근반찬(최애) ​ 따로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두부가 반찬으로 나와 식전에 가볍게 먹기 좋다. ​ ​ 밥은 강황밥이 나온다. 맛이 크게 다르진 않지만 몸에 좋다니 믿고 먹어본다. ​ ​ 보글보글 나의 추어탕. ​ ​ 부추를 듬뿍 넣고 맛있게 먹어본다. ​ 참고로 호박치즈돈까스??도 판매하니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무난하다.
곱슐랭, 깔끔한 포장의 고소한 곱창을 집에서 편하게 먹는 방법 곱창이 땡겨 급 배달 주문. ​ 요즘 라이더 분들 배차가 어려운지 90분만에 도착. ​ 비대면 안전배달로 집앞에 두고 가시라 부탁드렸다. 비닐봉지에 담겨 배달 올 줄 알았는데 집앞에 놓여있는 고급진 붉은 포장박스. ​ 내용물이 흔들리지 않게 꽉꽉 채워 배달 왔음. ​ ​ 2인분을 시켜서 찬과 부추는 2개씩 따로 챙겨주심. 소스는 간장소스와 소금. 명이나물과 와사비도 있어 좋았음. ​ ​ 소곱창은 한데담아. 양은 부족하지 않음. ​ ​ 떡튀김과 감자. 이거 때문에 곱창먹기도.. ​ 전반적으로 포장이 깔끔하고 양과 구성이 괜찮은 편. 가게이름은 곱떡곱떡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