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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유하고 있던 차량을 매각했습니다.

중고차 매매상까지 찾아갈 여력이 되지 않아 내가 있는 위치까지 찾아와 매매를 진행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앱 두가지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2013년식 벤츠 E클래스 E300입니다.

우리 가족의 기쁜 일, 슬픈 일,

힘든 일과 좋은 추억을 함께한 이녀석에게

다른 주인을 찾아준다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젠 새로운 주인을 찾아 떠나보내줘야 하는 순간.

먼저 헤X딜러 앱을 통해 경매를 진행했습니다.

현장감가를 당하고 싶지 않았기에 헤X딜러 제로를 통해 진행했는데요,

순서는 대강 이렇습니다.

평가사 예약 방문 - 중고차 딜러 경매 진행 - 최고가 매각 여부 결정

각각의 단계에서 시간적 여유는 충분히 진행됩니다.

다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있어 다른 앱을 통해 진행해 보았습니다.

케X카를 통해 진행해 보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근처 매매상이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보고 바로 가격을 제시해 준다는 건데요,

헤X딜러를 통해 최고가를 받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불러봤습니다.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케X카에서 방문한 매매상에서는 헤X딜러 최고가 대비 100만원 정도 더 제시하더군요.

매각할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케X카에 매각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두가지 앱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겠지만, 일단 가격측면에서는 케X카가 더 경쟁력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헤X딜러 제로는 진단평가사가 올려놓은 자료로 온라인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경매를 진행하는 것이다 보니 매매상에서 가격을 공격적으로 부를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가지 앱 모두 제가 있는 위치에서 편하게 매매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고요.

중고차 매각을 고려하신다면 헤X딜러 제로, 케X카 둘다 진행해보시고 경쟁력 있는 곳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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