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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퍼블릭 골프클럽 락가든 다녀왔습니다.

 

락가든 골프클럽은 회원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입구도 같아요. 다만,

주차를 하고 나면 요롷게 생긴 부스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생긴건 이래도 편리한 시스템이었어요.

주차를 하고 골프화로 바로 갈아 신었습니다.

탈의실이 있기는 하지만 락커가 따로 없어 집에서 골프복을 입고 출발하는게 편해요.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쉘터도 마련되어 있어요.

흡연장소도 이 근처에 있습니다.

 

티오프 타임이 다가오면 카트를 배정해 줘요. 여기에 스스로 캐디백을 실으면 되요.

대기하는 동안 퍼팅 연습할 그린도 마련되어 있고요.

시간이 되면 스스로 카트를 운전해 1번홀로 가서 기다립니다.

전반적으로 관리는 잘 되어 있었어요.

앞팀 뒷팀 간격도 여유로와 친한 지인들과 즐기기 좋았습니다.

비가 잠깐 왔지만 금방 개어 무리없이 라운딩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캐디가 없다는 건 장점도 있지만 너무너무 힘들다는 단점도 있었어요.

저같은 무실력자에겐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실 캐디님이 절실하죠.

참고로 9홀 2바퀴 18홀로 구성된 골프장입니다.

오후 늦게는 9홀 예약도 받고 야간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아요.

라운딩을 마치면 왼쪽에 보이는 샤워장에 가서 새워를 합니다. 개인 수건 준비해야 해요.

여기서 락가든 가실때 준비하실 것들 정리해 봐요.

1. 음료

2. 수건

3. 간단한 간식(그늘집이 운영 안하는 경우도 있다라구요. 오후 늦게는..)

4. 공 닦을 수건

5. 숏티(이거 챙겨주는 캐디님 없어요)

6. 거리측정기(스스로 거리를 가늠해야 해요)

7. 공 많이..

가격은 정말 좋았어요. 요즘 이런 가격에 공치기 힘들죠.

전반적으로 힘들었지만, 관리가 괜찮은 편이었고 날씨 좋은 봄가을 친한 지인들과 다시 찾고 싶은 골프클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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