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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점심에 수제비가 먹고 싶어 탄현 숯고개를 찾았습니다.

손수제비 전문점으로 단촐한 메뉴 구성에 기본에 충실한 식당입니다.

11시 오픈하는데 첫손님이라 한산했습니다. 저희 음식 나올때쯤 손님이 몰리긴 했지만요.

 

청결하고 단촐한 인테리어는 일본가정식 레스토랑 느낌이 좀 납니다.

수저는 뜨거운 물에 담아 내어주셨습니다. 요즘같은 시국에 이런 작은 배려가 손님들에게는 큰 감동으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반찬은 다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특히 도토리묵에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곁다리로 감자전을 시켰는데 바삭하고 고소하고 쫄깃했습니다.

기본 손수제비와 얼큰한 손수제비를 시켰습니다. 수제비도 예쁜 그릇에 담겨 나오네요.

둘다 너무 맛있어서 하나씩 꼭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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