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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감자빵, 드디어 시식해 봤다.

예약주문하고 2주만에 받아 볼 수 있었던 감자빵.

비주얼은 정말 볼만하다. 그냥 보면 정말 감자인 줄 착각할 듯.

접시에 담아 전자렌지에 1분 30초간 돌리면 된다.

남은 빵은 냉동보관ㄱㄱ

쫀득한 빵속에 감자샐러드가 들어 있다. 전반적으로 식감도 괜찮고 맛도 있음.

빵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하나 이상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가고 두개 이상 먹기엔 좀 부담스럽다.

냉동고 넣어두고 가끔 생각날때 하나씩 해동해서 렌지에 데워 먹으면 좋을 듯.

너무 궁금해서 시켜 봤는데, 동네서 팔면 가끔 사먹겠지만 2주나 기다려 배송받아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시식해본 것 자체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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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 들러 장어생각에 범바위골장어에 찾아갔다.

 

 

한창 잘나갈때 6시내고향에 출연도 했었나보다.

 

 

수족관에는 힘넘치는 장어와 싱싱한 횟감들이 가득하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다.

 

 

방아잎과 생강, 그리고 초장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오늘 우리의 먹잇감.

 

 

뜨거운 숯불에 구워본다.

 

 

한바탕 장어를 구워먹고 후식으로 장어국수를 시켜본다.

 

 

장어를 잔뜩 먹어 장어탕 대신 장어국으로.

 

 

다음날, 배불러 못내 먹은 장어매운탕을 맛보러 다시 찾아갔다.

역시 다시 찾아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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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산소바를 방문했다.

늦은 오후라 사람도 많이 없어 안전하게 방문.

냉모밀까스. 모밀 육수는 다랑어를 직화로 구워 육수를 낸 듯 불맛이 약간 있고 기본에 충실한 맛.

돈까스는 부드러운 속살에 바삭한 튀김이 시원한 모밀과 잘 어울린다.

 

새우까스는 큼직한 새우를 통째로 바삭하게 튀겨내어 돈까스와는 다른 쫄깃한 식감을 준다.

둘이 가서 겹치는 맛 없이 함께 나누기에 더없이 만족스러웠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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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첫날, 어쩌다보니 또 마라탕면을 먹게 되었다.

오늘은 초간단 5분 버전 마라탕면.

사진은 조리예일 뿐이다. 이건 밀키트라기보다는 인스턴트에 더 가깝다.

 

내용물은 간단하다. 옥수수면, 마라소스, 홍고추와 화자오 분말

 

건더기가 너무 없어 냉장고에 있던 버섯과 배추를 썰어 넣었다. 물은 넉넉하게.

 

마라소스를 뿌려주고,

 

잘 풀어준뒤 강불에 끓여준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옥수수면을 넣고 2분을 더 끓여준다.

 

이제 마지막으로 홍고추와 화자오 분말을 뿌려주는데, 2인분 기준 1봉만 넣었다. 둘다 넣으면 좀 많이 맵더라..

 

5분만에 조리 완성.

밀키트와 비교하면 건더기가 따로 들어있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야채나 고기를 활용할 수 있다면 간단하게 조리해 먹기 좋다.

국물맛은 워낙 마라소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면과 국물만 비교하자면 밀키트와 큰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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