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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주행거리 2천 남짓,

최근 100% 완충 이후 주행가능거리가

536km로 급격히 올라갔다.

운행 환경에 따른 예상 거리에

전비 운전하면 달성할 수 있는 거리겠지만

숫자가 저리 올라가니 기분은 좋다 ㅋㅋ

그래도 맘 편한 기준으로는 왕복 400km 이하로 가니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얼마전, 하루동안 오전에 원주까지 왕복, 그리고 오후에 송도까지 왕복했는데

주행가능 거리 100km 조금 안되게 남았더라..

50km 미만이면 후덜덜 했을텐데

이정도면 일상 주행하기에 전혀 무리 없어 보임.

뚜벅이 출근 하는지라 충전도 한달에 두번 정도.

출고시 준 멤버쉽 포인트를 1년 내 다 쓰지 못할거 같아 이걸 어쩌나 고민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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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퍼블릭 골프클럽 락가든 다녀왔습니다.

 

락가든 골프클럽은 회원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입구도 같아요. 다만,

주차를 하고 나면 요롷게 생긴 부스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생긴건 이래도 편리한 시스템이었어요.

주차를 하고 골프화로 바로 갈아 신었습니다.

탈의실이 있기는 하지만 락커가 따로 없어 집에서 골프복을 입고 출발하는게 편해요.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쉘터도 마련되어 있어요.

흡연장소도 이 근처에 있습니다.

 

티오프 타임이 다가오면 카트를 배정해 줘요. 여기에 스스로 캐디백을 실으면 되요.

대기하는 동안 퍼팅 연습할 그린도 마련되어 있고요.

시간이 되면 스스로 카트를 운전해 1번홀로 가서 기다립니다.

전반적으로 관리는 잘 되어 있었어요.

앞팀 뒷팀 간격도 여유로와 친한 지인들과 즐기기 좋았습니다.

비가 잠깐 왔지만 금방 개어 무리없이 라운딩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캐디가 없다는 건 장점도 있지만 너무너무 힘들다는 단점도 있었어요.

저같은 무실력자에겐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실 캐디님이 절실하죠.

참고로 9홀 2바퀴 18홀로 구성된 골프장입니다.

오후 늦게는 9홀 예약도 받고 야간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아요.

라운딩을 마치면 왼쪽에 보이는 샤워장에 가서 새워를 합니다. 개인 수건 준비해야 해요.

여기서 락가든 가실때 준비하실 것들 정리해 봐요.

1. 음료

2. 수건

3. 간단한 간식(그늘집이 운영 안하는 경우도 있다라구요. 오후 늦게는..)

4. 공 닦을 수건

5. 숏티(이거 챙겨주는 캐디님 없어요)

6. 거리측정기(스스로 거리를 가늠해야 해요)

7. 공 많이..

가격은 정말 좋았어요. 요즘 이런 가격에 공치기 힘들죠.

전반적으로 힘들었지만, 관리가 괜찮은 편이었고 날씨 좋은 봄가을 친한 지인들과 다시 찾고 싶은 골프클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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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생 첫 전기차 충전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차량을 받은지 2주가 넘었는데 이제서야 충전이라니요!!

주말에만 운행하다보니 충전 기회가 쉽게 찾아오지 않더군요.

어쨌든, 타이칸 첫 충전기, 특히 출고때 받은 포르쉐에서 제공한 충전카드로 로밍 충전한 충전기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일단 아파트에 설치된 에버온 충전기 앞에 차를 예쁘게 대어 봅니다..

지하에 한전 KEPCO 충전기도 설치되어 있지만, 케이블 길이가 짧아 전면주차를 해야 하더군요.

나의 타이칸 앞범퍼는 소중하니까 케이블 길이가 긴 에버온 충전기 앞에 후진주차를 해 보았습니다.

충전 단말기 입니다. 충전 시작 버튼을 가볍게 터치~!

여기서 잠깐 고민했습니다. 케이블 타입(C 타입)을 선택했습니다.

 

가득 충전 고고!!

포르쉐 멤버쉽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로밍회원을 선택해 줍니다.

포르쉐 멤버쉽카드를 화면 아래 원안에 띡! 하고 대어 줍니다.

단말기에 연결된 케이블을 충전구에 잘 연결해 줍니다.

제대로 되었으면 ‘충전이 진행중입니다’라는 메세지를 보실 수 있어요.

충전선을 잘 정리해 주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다음날 아침 어느정도 충전 된 것을 확인하고 충전기를 분리하러 내려갔습니다.

충전을 중지하려면 충전 중지를 눌러주세요.

케이블을 분리하라는 메세지를 확인합니다.

빨간불에 분리하심 안되구요, 버튼을 누르고 하얀불이 들어왔을 때 손잡이 버튼을 움켜쥐고 쓱! 빼줍니다.

대영채비 어플에 들어가 보면 포인트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정도면 1년은 전기료 내지 않고 운행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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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만의 매력이 있지만

타이칸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는

고급스런 승차감에 더해

가솔린 차량과의 이질감이 거의 없다는 점이었죠.

출고 이후 많은 주행을 하지 못했지만

첫 운행부터 지금까지 줄곧 회생제동은 끄고 다니죠.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오늘 생애 첫 충전에 들어가기 전,

주행가능거리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247km를 운행했군요.

운행하면서 딱히 배터리 잔량을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운좋게도 아파트 지하에

완속 충전시설이 잘 갖추어 있어

충전 스트레스도 없었죠.(충전을 하진 않았지만 배터리 소진 전 충전해놔야 한다는 어떤 압박감?)

 

아직 29% 남아있네요. 주행가능거리가 103km 남았다고 하니 이 기준으로는 355km(103/29%)로 계산되네요.

포르쉐 공홈에서 제 주행조건을 기준으로

349km 주행 예상된다고 나오네요.

얼추 비슷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남은 주행가능거리 103km+출고 이후 주행거리 247km=350km로 계산할 수도 있습니다.

355km vs 349km vs 350km

셋다 비슷하게 나오는데요.

일단 회생제동 이런거 안키우고

에어컨 빵빵 틀고 편하게 운전한 결과로 보면

포르쉐에서 안내하는 주행가능거리는

그냥 편하게 타는 주행가능거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먼저 타신 분들의 이야기로는 초기 셋팅 기준으로

주행가능거리가 계산되어 타면 탈수록 최적화되어

거의 사기급(?)의 주행가능거리가 나온다던데

이거 사실인지는 천천히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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