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never sleeps

왔다.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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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유튜브 시청 중 알게된 미니 스크래칭 장비.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나의 눈에 쏙 들어와 고민없이 바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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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Express로 배송받아 목요일 오후 업무시간이 끝나기전 너무너무 빠르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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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에 뽁뽁이까지 아주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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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본체, 전원케이블, 스티커와 퀵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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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페이더를 포함해 정말 필요한 간단한 버튼들로만 구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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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는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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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로 비트나 샘플을 넣을 수 있어요. USB메모리는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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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장비는 아니지만 미니멀리즘이나 가볍게 가지고 놀기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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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다.

점점 방역을 위한 집콕이 힘들어지는게 사실이지만,

이제는 4단계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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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에는 정말 한발자국도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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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만 틀어주자니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 집에서 슬라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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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아이슬라임 베이스.

용량이 2.1리터이다…

매주 해도 두달 이상 쓸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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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슬라임 베이스를 양껏 부어준다.

생각보다 천천히 흐른다.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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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색소가 있다면 두세방울 떨어뜨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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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섞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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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집엔 다 있는 렌즈세척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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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방을 떨어뜨려주라는데.. 그보단 훨 많이 넣었다. 그냥 감으로 하자.

노는건데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실패하면 다시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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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섞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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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베이킹소다를 꺼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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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려주고…(한두푼 넣어보고 더넣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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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다보면 어느새 슬라임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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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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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밖에 쇼핑다니긴 부담스러워 신어보지도 않고 주문한 여름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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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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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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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타입이 적용되어 있어 시원하긴 하지만 맨발로 신기에는 민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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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색깔에 좀 신경써야 할것 같지만 그래도 신발 자체는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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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54는 육상선수인 스티브 프리폰테인의 1마일 최고기록 3분 54초을 의마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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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훠궈 먹으로 ㄱㄱ

스타필드 고양 1층에 위치한 훠궈야를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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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시간이라 한산했다. 깨끗해 보여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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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홍탕과 백탕을 많이 시키는데, 이번엔 홍탕과 토마토탕을 시켰다.

소스는 소스바에서 취향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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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는.. 리필해줄 법한데 리필은 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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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소고기로 맛있는 훠궈 흡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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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식 파볶음덮밥으로 탄수화물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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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얼한 혀는 애플망고 슬러시로 달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