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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Point 1.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국내 1위 글로벌 4위의 전원공급장치 제조업체. Switching-Mode Power Supply. 충전기, 파워써플라이, 아답터 등을 말함.
안정적 전원공급을 위해 전자제품에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제품으로 회사는 1) 휴대폰용 충전기, 2) OA기기 및 통신장비용 부품, 3) 디지털 가전용 부품 세가지 분야의 전원공급장치를 제조, 판매함.
삼성전자, 캐논, 제록스, 휴맥스 등 글로벌 전자제품 메이커와 거래를 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중국, 호주 등 각국의 안전규격을 획득
수요의 안정성 : 전자제품 전반에 이르는 적용, IT 경기에 상대적으로 분산된 포트폴리오 효과를 누리고 있음.
안정성이 요구되는 특화상품 - 1987년 이래 꾸준한 업력으로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구축

Check Point 2. 돈은 잘 버는 회사인가
최근 10년간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이 단 1회도 발생한 적이 없는 안정적인 비지니스 구조를 보유.
영업이익률은 5% 내외 수준이지만 변동성이 낮으며 매출증가에 힘입어 2010년 영업이익 197억에서 2013년 315억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시현중.
동 기간동안 당기순이익은 124억에서 271억으로 100% 이상 성장. 
최근 4개년 평균 236억 수준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한바, 현금흐름창출능력도 매우 우수.
2009~2013 EPS 성장률 23.2%

Check Point 3. 재무구조는 안정적인가
2014년 1분기말 기준 순현금 485억원 보유. 최근 한경 기사(2014.06.03)에서 동양이엔피의 자사주 매각을 마치 유동성 부족 이슈인 듯 표현하였으나 회사의 재무구조나 현금창출능력을 감안할 때 무리한 억측으로 보임.(유통물량 확대로 거래활성화가 공시상의 처분사유임)

Check Point 4. 사업전망은 어떠한가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원공급장치를 제조/판매하는바, IT 기술 트렌드에 둔감하고 안정성이 강조되는 제품 특성과 회사의 오랜 업력, 주요 구매처와의 거래이력을 감안할 때 본래의 비지니스는 안정적인 성장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
회사의 성장은 의료기, 자동차, 통신장비 기타 산업용 장비등 어플리케이션의 확대와 전력변환기술을 활용한 연료전지, 태양열전지 등(연구진행중) 사업영역 확대, 무선충전기 상용화 등 본래의 기술력을 활용한 성장플랜을 보유하고 있음.

Check Point 5. 시장가격은 매력적인가
동양이엔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11년 232억, 2012년 135억, 2013년 271억으로 3년 평균치인 213억원을 Normalized NI로 보고 제품 트렌드가 안정적인 완만한 성장을 보이는 사업특성을 감안하여 8배의 PER 적용시 1,701억원에 485억원의 순현금 수준 감안하여 2,186억원을 최소 주식가치로 봄.
EV/EBITDA 5배 적용하더라도 주식가치 최소 2,243억 내외의 밸류에이션 도출.

Check Point 6. 기타 특수상황
최근 유통물량 확대를 위해 자사주 처분 실시. 그러나 동 지분 20만주는 100% 자회사(70% 보유, 자기주식 30%)로 매각된 것으로 보이는바 사실상 내부자에 이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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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는 금융시장의 버블의 원인이 현실에 대한 인지를 적절하기 수행하고 부정적 피드백을 제시하지 못한 금융당국에 그 책임을 묻고 있다. 물론, 그 자신은 정책 입안자가 아니므로, 주어진 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러한 거품을 이용하여 이득을 보았음을 시인하고 있다. 재귀성 이론을 금융시장에 적용할 때 기존 투자론이나 행동경제학(또는 행동재무학)과 차이나는 유의미한 점은 시장의 잘못된 인식이 오히려 펀더멘털을 수정할 수도 있다는 양방향성을 들 수 있다. 양항향성은 가치투자에 있어서 내재가치가 시장가격에 의해 왜곡됨을 넘어서 시장가격에 수렴하게 되는 가치변경이 일어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가치투자의 모니터링에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체크리스트로 판단된다.

아래는 조지 소로스가 Central European University에서 강연한 특강을 엮은 책 '이기는 패러다임' 두번째 장 금융 시장을 읽고 필자가 이해한 바대로 정리한 내용이다. 따라서 소로스가 본래 의미하려고 했던 이론과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음을 밝혀둔다.

 

사진 : 이기는 패러다임 본문 중 복합기업의 거품 모델 이론

 




재귀성 이론을 금융시장에 적용시 중요한 두가지 원리

1) 시장가격은 펀더멘털을 왜곡한다

2) 금융시장은 시장현실의 반영(소극적 역할) 외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치는 적극적 역할을 담당한다.

→ 재귀적 피드백 중 긍정적 파드백이 거품을 형성(자기강화)

 

거품이론

거품의 두가지 요소 : 현실세계에 유행하는 추세와 그 추세에 대한 착각(부정적 피드백을 통한 검증을 통과하면 추세와 착각이 더욱 강력해짐)

ex. 복합기업(반복되는 M&A로 인한 주당 순이익에 대한 잘못된 기대)과 부동산 호황(대출이 쉬워지면 거래가 활성화되고 부동산 가치가 상승해 신용도가 개선되어 대출기준이 완화됨)

거품의 붕괴 : 마침내 시장에 대한 기대와 현실이 너무나 동떨어지면 사람들은 착각을 깨닫게 되고, 의심이 자라나고 확신이 줄어드는 혼돈의 가간을 지나 추세가 반전되면 그동안 덮어두었던 문제들이 표면에 떠오르고 이번엔 반대쪽으로 자기강화가 진행된다.

거품은 형태가 대부분 비대칭이다 : 호황은 길고 지루하며 붕괴는 짧고 가파르다.

 

금융위기의 원인과 해결책

시장근본주의는 신용팽창을 강화하였고 수차례의 금융위기에도 불구 금융당국의 통화정책과 재정지원을 통해 경제를 보호한바, 검증을 통과하였으며, 시장은 내버려두어도 안전하다는 착각 또한 굳어져 가면서 거대 거품이 형성됨.

 

장기적 해결책

1) 금융당국은 거품이 너무 커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책임을 떠맡아야 한다.

2) 자산 거품을 통제하려면 통화공급 통제 뿐만이 아니라 신용시장도 통제하여야 한다.

3) 금융당국은 시장참여자들의 포지션을 감시해서 불균형을 사전에 감지하고 규제해야 한다.

4) 대형은행에 대하여 규제를 강화하고 방화벽을 세워야 한다.

5) 은행보유 증권의 위험가중치를 높여야 한다.

 

단기적 해결책

1) 신용공백 상태를 국가자금으로 메워야 한다.

2) 경제가 안정되면 신용회복 속도에 맞춰 본원통화를 축소해야 한다.

 

금융당국과 시장, 둘중 어느 한쪽만 착각을 일으킬 때에는 거품이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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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Down 투자 전략

저자
앤서니 크레센치 지음
출판사
리딩리더 | 2011-08-0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가치투자의 허점을 보완하는 투자전략, '하향식(Top-Down)...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내용 요약

핌코Pimco의 채권 펀드 매니저인 저자는 바쁜 현대인에게는 재무제표를 분석할 시간이 없으니, 중요한 거시지표를 중심으로 추세를 판단하여 Top-Down 투자전략으로 테마투자를 하는 것이 성공확률을 높여준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테마투자의 도구로서 ETF의 유용성을 강조하고, 각종 지표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기술을 알려준다. 또한, 가치투자자에게도 가치투자자가 놓칠 수 있는 큰 흐름을 Top-Down 투자전략이 보완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마지막장에서는 Top-Down 투자전략을 실전에 적용하기 위한 40대 지표와 활용법을 소개한다.

 

서평

저자는 효율적이고 간단한 투자를 위해 Top-Down 투자전략을 제안한다. Top-Down 투자자는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투자대상으로부터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Top-Down 투자전략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 각종 거시지표의 꾸준한 수집 및 해석이 필요한바, 그렇게 쉽고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Top-Down 투자전략이 쉽고 간단하다는 이야기는 오랜 투자경험을 통해 직관적으로 각종 지표와 추세를 이해할 수 있는 저자와 같은 전문가에게나 어울린다. 또한, 저자가 전달코자 하는 거시지표 분석을 통한 테마투자는 자칫 대중에게 무분별한 테마주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다분히 존재한다. 이 책을 접하는 투자자들은 이책으로부터 큰그림을 보는 법, 방향성을 잡는 법을 배우되, 반드시 최종 투자의 의사결정 과정에는 Bottom-Up Approach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연방준비은행의 정책금리에 따른 시장 영향을 다룬 6장 '중앙은행의 정책은 거시적 사건'과 각종 지표와 벤치마크 수치를 포함한 14장 '40대 하향식 지표'는 확실히 다른 책에서 알려주지 않는 어림셈법Rule of Thumbs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있게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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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분석내용은 개인투자목적으로 2012년 6월 15일 작성한 내용입니다.

동 분석내용은 참조용으로만 사용하시고, 투자의사결정은 철저히 본인의 분석과 판단하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삼목에스폼(삼목정공) : 시가총액 343억원(2012.06.15일 기준, 코스닥 상장)

삼목에스폼(삼목정공)은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거푸집을 생산하여 임대하는 업체로 2011년 매출 1,272억원 규모의 국내 1위 업체이다. 동사의 제품매출은 알폼(알루미늄폼) 65.4%, 갱폼 29.9%, 판넬폼 1.5% 및 기타 특수폼외 3.2%(2012 1분기 기준)이며, 생산제품을 일부 임대용도로 사용하는바 2009년부터는 임대매출이 제품매출을 초과하고 있다.

동사의 주력제품인 알폼은 기존 거푸집 대비 고가이지만, 공기단축과 품질향상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바 10여년전부터 사용되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동사의 제품은 주로 주택건설에 사용되는바 건설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최대주주는 김준년(25.24%)으로 김준년의 모 이영자가 5.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준년은 기존 최대주주 김용현의 사망(2009 2 26)으로 상속받아 최대주주의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김준년은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1974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및 GS칼텍스 외 경력을 보유하고 7년간 회사에 재직하고 있다.(분기보고서 참조)




<왼쪽부터 알루미늄폼, 갱폼, 유로폼>


출처 : 회사 홈페이지(http://www.sammok.co.kr/)


과점시장의 심화

삼목에스폼(삼목정공)의 주력제품인 알폼을 기준으로 2011년 시장점유율은 51%로 전년대비 9% 하락하였다. 이는 업계 2위인 금강공업의 점유율이 전년 23%에서 35%로 확대됨에 기하지만, 상위 3개사(삼목정공, 금강공업, 현대알루미늄)의 시장점유율이 2010 94%에서 98%로 시장내 과점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알폼의 초기투자비용이 크고 생산공장 없이 시장진입이 어려움에 따라 자본력을 확보한 시장선도업체의 알력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전망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및 2011년 유럽발 재정위기로 건설경기 침체되어 업계 또한 다소 정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알루미늄 거푸집 시스템은 기존 재래식 공법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혁신도시 사업 추진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장이래 단 한번의 적자도 없었던 안정적인 수익구조

건설관련업종에 대한 투자는 높은 경기민감도로 인해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삼목에스폼(삼목정공) 1996년 상장이래 단 한번의 영업손실/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없는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40%대의 낮은 부채비율(업계 147%), 안정적인 경영철학 및 사업구조, 시장 과점적 지위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실적>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1Q

회계기준

K-GAAP

K-GAAP

K-GAAP

K-GAAP

K-GAAP

K-GAAP

K-IFRS

K-IFRS

제품매출

82.1

72.8

69.6

73.5

47.1

51.7

56.5

15.0

임대판넬매출

9.3

23.8

28.6

47.7

83.7

67.9

65.2

20.7

상품매출

56

0

920

 

 

 

0.5

0.0

원재료매출

1.3

0.1

0.1

4.0

0.1

4.4

5.0

0.0

매출액 합계

92.6

96.6

98.3

125.2

130.9

124.1

127.2

35.8

(조정)영업이익

3.5

5.9

3.9

2.8

7.6

6.1

4.3

2.2

당기순이익

3.3

4.6

4.0

1.0

4.7

4.8

3.0

1.7

EBITDA

6.4

17.8

18.3

24.1

42.9

39.6

23.1

5.9

EBITDA%

7.0%

18.5%

18.6%

19.2%

32.7%

31.9%

18.2%

16.4%

㈜ 단위 : 십억원


제품매출 : 2010 517억원 → 2011 565억원   2012 1분기 150억원

삼목에스폼(삼목정공)은 현대제철 등으로부터 철판, 파이프, 알루미늄압출재를 매입하여 안성 및 시화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직판체제로 건설원청사에 약 30%, 전문건설업체인 각 형틀업체에 약 70%를 판매하고 있다. 2012 1분기말 현재 수주총액은 612억원, 수주잔고는 254억원이다.


임대판넬매출 : 2010 679억원 → 2011 652억원 → 2012 1분기 207억원

삼목에스폼(삼목정공)은 제조한 판넬을 판매 외에 임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2012 1분기말 현재 임대판델의 취득원가는 1,505억원이며 감가상각후 장부가액은 579억원이다. 동 판넬에서 연간 600억원대의 임대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임대매출이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 : 2005 7%  2009 32.7%  2012 1분기 16.4%

삼목에스폼(삼목정공)은 판넬 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기 시작하면서 수익성에 뚜렷한 개선을 이루어 내었다. 임대매출이 제품매출의 약 1.8배에 이르렀던 2009년에는 EBITDA마진률이 32.7%에 달하는 등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었다. 향후 임대용 판넬의 감가상각(내용연수 4)이 완료됨에 따라 동사의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2011 7.6%/5.4% 대비 개선되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2012 1분기 영업이익률은 14.3%, 순이익률은 11.1%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최근 이상품귀현상으로 인한 요인도 어느정도 작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대판넬 수익구조>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1Q

임대판넬매출

9.3

23.8

28.6

47.7

83.7

67.9

65.2

20.7

임대판넬취득

0.0

25.3

21.9

39.1

44.2

16.1

0.0

0.0

임대판넬처분

0.0

1.0

2.0

2.9

0.2

1.9

0.0

0.0

처분판넬장부가

0.0

0.0

0.0

0.3

0.0

0.3

0.0

0.0

임대판넬처분이익

0.0

1.0

2.0

2.6

0.2

1.6

0.0

0.0

㈜ 단위 : 십억원


임대판넬의 수익구조를 살펴보면, 2005년 이래 현재까지 임대용 판넬 취득에 동사는 약 1,465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영업자산으로 하여 임대판넬 매출은 현재까지 약 3,467억원을 기록한바 약 2,002억원의 마진이 간접비용 및 회사의 이익으로 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사용은 완료한 임대판넬은 외부에 판매를 하고 있는바 외부로 판매하는 판넬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판매시 장부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2005년 이래 75억원의 유형자산 처분이익을 확보하였다.


무차입 경영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매출채권 건전성이 변수


<재무현황>

   

2010

2011

2012 1Q

회계기준

K-GAAP

K-IFRS

K-IFRS

 유동자산

45.8

37.3

42.4

 비유동자산

107.8

89.2

92.9

 자산총계

153.5

126.5

135.3

 유동부채

47.2

20.8

28.5

 비유동부채

16.3

14.7

14.7

 부채총계

63.5

35.5

43.2

 자본총계

90.1

91.0

92.2

순운전자본

28.7

21.1

14.2

순차입금

31.3

3.4

(0.6)

유동비율

97.0%

179.3%

148.8%

부채비율

70.5%

39.1%

46.9%

차입금의존도

20.4%

3.3%

0.1%

㈜ 단위 : 십억원


삼목에스폼(삼목정공) 2012 1분기말 현재 순현금상태로 무차입 상태를 달성하였다. 이는 향후 건설업 경기 활성화시 차입을 통해 자본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동사의 매출은 주로 건설업체에 대하여 이루어 지므로 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업체의 부실은 동사 매출채권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참고로 삼목에스폼(삼목정공) 2012 1분기말 기준 매출채권 총액은 454억원이며, 대손충당금 설정액은 57억원이다. 동사 제품매출의 결제는 어음 약 60%, 현금 약 40%로 받고 있으며, 신용등급에 따라 지급보증이나 선급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와 낮은 ROE로 인한 저평가 상태

삼목에스폼(삼목정공)의 최근 12분기 평균 PER 11.37x, 평균 PBR 0.69x이다. 2012 6 15일 현재 동사의 종가는 3,505원이며 PER 11.12x, PBR 0.39x이다. PBR 기준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은 건설경기 침체와 낮은 ROE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향후 주가상승요인은 시장평가보다는 이익상승효과에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동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감안할 때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디스카운트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고 연 200~300억원대의 EBITDA 규모를 감안할 때 EV/EBITDA 1~2x 수준의 Multiple M&A 대상으로서 회사의 매력을 더욱 가중시킨다고 생각된다.

향후 글로벌 재정위기의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건설경기 회복의 기미가 탐지되는 경우 우선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야할 관심종목이라고 판단된다.


<삼목에스폼(삼목정공) 투자지표>

투자지표

2009 2Q

2009 3Q

2009 4Q

2010 1Q

2010 2Q

2010 3Q

2010 4Q

2011 1Q

2011 2Q

2011 3Q

2011 4Q

2012 1Q

주당순이익()

454

664

478

469

279

158

493

522

573

499

310

326

PER ()

7.75

10.62

17.60

10.17

14.24

26.77

8.14

6.37

7.49

5.42

10.58

11.23

주당순자산 ()

5,383

5,625

5,470

5,545

5,612

5,732

5,913

9,224

9,342

9,388

9,282

9,404

PBR ()

0.65

1.25

1.54

0.86

0.71

0.74

0.68

0.36

0.46

0.29

0.35

0.39

ROE (%)

8.44

11.80

8.73

8.45

4.98

2.75

8.34

5.66

6.14

5.32

3.34

3.47

순이익률 (%)

3.2

4.5

3.6

3.6

2.2

1.3

3.9

4.0

4.2

3.6

2.4

2.4

영업이익률 (%)

6.4

7.8

5.8

5.7

3.4

2.8

5.0

4.9

4.8

3.4

3.4

3.4

기말 주가

3,520

7,050

8,410

4,765

3,980

4,225

4,015

3,325

4,295

2,705

3,280

3,660

출처 : 아이투자(http://www.itooza.com)


목표주가 : 4,633(2012 6 15일 대비 32.2% 상승여력)

삼목에스폼(삼목정공)의 목표주가는 과거 12분기 평균 PER  PBR을 최근 LTM 실적에 적용하여 2:1로 가중평균한 4,633원으로 제시한다.

구분

단가

상승여력

6/15일 종가

3,505

N/A

PER 기준 평가액(비중 2)

3,705

5.7%

PBR 기준 평가액(비중 1)

6,489

85.1%

가중평균

4,633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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