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never sleeps

복어 요리가 가끔 생각날 때면 찾아가는 집이 있다.

논현동에 위치한 현복집인데 몇년전 판교에도 분점을 내어 상황에 따라 달리 가곤 한다.

아무래도 가족들과 함께 가기엔 넓직하고 (한결 더 ) 깔끔한 판교점이 낫지만

맛은 논현본점이 조금 더 낫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각설하고, 복어 요리가 그리워 청담 현복집을 찾았다.

쫄깃한 유비끼로 입가심을 한다. 미나리향 가득한 한국식 복어껍질 무침과 다른 매력이 있다.

무엇을 찍어먹어도 맛있는 폰즈 소스.

부쯔기리는 신선한 야채의 식감과 복어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식욕을 더욱 돋구어 준다.

신선한 사시미는 복어 요리의 기본.

생복어를 가라아케로 튀겨주니 살은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다. 말 그대로 겉바속촉.

아직 살아움직이는 신선한 복어를 나베로. 복어에겐 미안하지만 심심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식사는 우동과 죽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찬은 딱 필요한 만큼 시원한 무김치가 함께 제공된다.

일산 덕이동 근처를 지날때마다 눈에 띄던 간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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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밀면돼지국밥 덕이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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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진해에 놀러갈 때마다 꼭 한번은 사먹던 가야밀면 생각이 났는데, 코로나로 여행도 맘편히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라 상상만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던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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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늦은 점심,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가야밀면돼지국밥 덕이직영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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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비빔면. 살얼음이 가득하고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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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도 시켰다. 국물이 달짝지근한게 묘한 중독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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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과 함께하기 위해 만두도 주문했다. 만두는 평균 이상은 하는 듯 하다. 비빔면과 잘 어울리는 쫀득한 식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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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그릇이 매우 크다. 그런데 거기에 담겨 나오는 음식도 적지 않은 편이다.

성인 남자가 먹어도 양 부족하단 소리는 나오지 않을 정도이다.

가게는 대로변에 있으며 주차장도 있으니 지나가다 출출하면 들릴만 하다. 식당 내부는 넓은 편이며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듯 하다.

닌텐도 스위치 대란은 이제 끝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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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정가로 구매하는 것은 마치 주택청약에라도 당첨되는 것 마냥 힘들고 운 좋은 일이었는데 이제는 정가에, 또는 할인가격에 구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진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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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대란은 끝나고 되팔렘들의 호시절도 이젠 다시 없을 시절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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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닌텐도 스위치를 구하기 위해 손품을 팔았던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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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로 구매하려는걸, 말도 안되는 웃돈으로 되팔이를 하는 일부 업자들 때문에 정가 판매 소식만 들려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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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하다 구매 실패하기를 반복, 결국 작년 10월 초 정가로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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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크리스마스 때가 다가오면 가격이 더 사악해 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딱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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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은 안정화 되고 물량 구하기도 어렵지 않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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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집안에서 사용하지만, 여행을 떠나는 경우 닌텐도 스위치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케이스를 구매 했다.

아이가 파란 색을 좋아해 블루 색상으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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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세트를 구매해 품질이 그냥 그렇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지퍼도 부드럽고 소재도 싼티 나지 않고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든든하게 보호해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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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가 있어 케이스를 열었을 때 닌텐도 스위치 본체가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해 주고, 디스플레이를 보호해 주는 내부 커버가 달려 있어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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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카드 수납공간이 10개 있다. 저걸 다 채우려면 3년은 걸릴 것 같다.(게임 하나씩만 끝까지 파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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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딸려온 알게사리 들이다. 투명 하드케이스 커버, 게임카드 수납 케이스, USB 충전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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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동봉된 강화필름을 붙이고 조이콘 실리콘 커버와 스틱 커버를 씌운 모습이다. 마리오와 버섯돌이가 앙증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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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중한 닌텐도 스위치, 안전하게 보호하고 싶다면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아래 올인원 세트를 참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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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upa.ng/bQelXA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연말정산이 끝나서 한숨 돌리고 있을 당신,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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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라!

고 하기엔, 아직 끝나지 않은 연말정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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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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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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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정산은 4월에 이루어 지는데 일단 그 이유를 알면 건보료 정산이 왜 이루어 지는 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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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쓸어 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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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받는 연봉은 1년 열두달 동일하지만은 않다. 연봉인상, 상여금, 성과급 등 들쑥날쑥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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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당신이 1년동안 받은 보수의 총액을 보통 익년도 3월까지 건강보험공단이 신고를 받고 4월에 연말정산 보험료를 부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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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20년 한해동안 건보료를 꼬박꼬박 내왔지만, 들쑥날쑥한 당신의 연봉을 1년치 합산해 건강보험요율을 곱해 당신이 냈어야할 건강보험료를 산출하고, 이를 덜 내었으면 내라고 하는 것이다.(보통은 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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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을 하면 당신은 얼마나 내야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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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총액 X 건강보험요율 / 2 - 당신이 1년 동안 낸 건강보험료

정산을 한다는 건 냈어야 할 것을 낸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2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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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회사와 당신이 건강보험료를 반반씩 나눠 내기 때문이다.(이건 왠지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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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에는 보험요율이 6.86%로 올라간다.

내 월급은 그대로인데, 보험료는 왜자꾸 오르기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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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보험요율은 6.67%였다.(2.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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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시는 어떤 요율을 적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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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보수총액에 대해 정산하는 것이니, 당연히 2020년 보험요율인 6.67%를 적용하면 된다.